항복, 복종
좋은 말이 아닐 것이다.
패배을 인정하고 승리를 양보하는 것과 같은 의미들.
Surrender 는 체포되는 뜻도 있다.
그런데 여기에 예배의 비밀이 있다고 한다.
하나님께로의 순종, 양보하고 맡김, 그리고 그를 전적으로 의지함.
내 본성은 이런 것들을 무지 싫어한다.
내 자신을 더 많이 믿고 의지하기 때문이다.
믿음에는 두려움이 따른다.
넘어질 것 같아서 쉽게 기대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랑은, 이 모든 두려움을 없앤다고 한다.
내 사랑이 아니다.
가장 극적인 사랑을 우리는 기억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또 하나의 장애물은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창)
내가 내 삶을 완전히 통제하려는 욕심, 야곱처럼 하나님과 싸움,
이겨서 하나님 처럼 되려고?
늘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에 간섭하려고 한다.
하나님께 항복하는 것은 단념하는 것, 숙명론적인 것이 아니고
게으름에 대한 핑계도 될 수 없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Yes"로 대답하며 우리의 삶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물이기 때문에, 이것이 맞는 답이다.
그런데 항복하기 어려운 것이 하나 있다.
돈. 돈. 돈.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
항복한 이후에는?
여호수아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큰 전쟁을 앞에 두고 하나님을 대면했다.
그는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경배를 드렸으며, 자기의 계획을 모두 맡겼다.
그리고 항복할 때 승리했다.
몇년이 지나고 다시 복습하면서, 이전에 밑줄 긋지 않았던 부분에 밑줄을 긋게 되는데
그게 이 내용이다.
"몇 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결국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주시는 복을 막는 가장 큰 요인이
다름 아닌 바로 우리 자신, 즉 우리의 의지와 집요한 자만심, 개인적인 야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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